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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는 인류 파멸을 부를 것, 탈핵만이 희망
  • 이요안
  • 등록 2015-04-15 11:58:56
  • 수정 2015-06-17 1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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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무심천변에 벚꽃이 만발했다. 벚꽃 길을 따라 가며 후쿠시마 핵발전소 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1일, 청주 사직동성당에서 기도를 바친 후 탈핵 알리미 활동을 시작한 김은순씨(48세, 전 청주교구 정위평화위원회 사무국장)를 만났다. 취재 내내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탈핵을 호소하는 몸자보를 두루고 탈핵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핵없는 세상만이 살길이라고 호소하고 있었다.


김은순씨는 “탈핵은 환경단체만의 일이라고 여기는 한 핵 없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 먼저 내 문제라고 인식될 때 가능하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소속된 곳에서 먼저 주인의식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살자’는 것이 평소 좌우명이라고 했다.


-탈핵 알리미를 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제 작년 10월과 12월 수술이 잘못되어 연이어 재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재수술도 잘못되어 또다시 수술하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솔직히 무서워서 수술을 더는 못 하겠더라고요. 이후 1년간 화장실만 가면 피가 나고, 수술 후유증에 의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이 상태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올해 1월 어느 날 갑자기 피가 멈추고 통증이 사라진 거예요. 절로 ‘하느님 감사합니다’는 말이 수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마치 또 다른 삶을 사는 기분이 들었죠. 그러던 중 2월 초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이 청주를 방문했고, 모든 일정을 책임지며 순례단과 동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어요.


순례단이 청주지역을 떠나고도 몇 차례 순례단과 함께 걸었고 3월 1일 광화문에서 탈핵미사도 드리게 되었죠. 그리고 탈핵도보순례단 성원기 단장님(강원대 전자정보통신공학부교수)이 핵발전소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 언론도 없고 너무 절박해서 무작정 고리1호기 앞부터 걷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묵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우리지역을 걸어서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집집마다 알려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님께서 제 몸을 깨끗이 치유해주신 것이 이 일을 하라고 예비하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응답하게 되었지요.


-탈핵 알리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보람은 무엇이었나요?



탈핵전단지 한 장에는 우리나라 핵발전소에 대한 현황과 사고 시 미치는 영향, 대안까지 잘 요약되어 있어요. 그동안 핵발전소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핵발전소는 꼭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 전단지 한 장과 저의 설명으로 생각이 바뀌는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죠. 그래서 하루 활동지역에 있는 주택, 병원, 은행, 관공서, 교회 등을 빼놓지 않고 모두 돌리게 되었어요. 특히 학교는 교장선생님을 직접 뵙고 설명을 드린 뒤 교직원 수만큼 전단지를 꼭 드리고 있죠.


똑같이 설명을 해도 나이 든 어르신들은 삶의 깊이만큼 잘못된 정보관이 쉽게 바뀌지도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런데 학생들은 일단 들으려고 귀를 기울여요. “핵발전소가 뭔지 아세요?” 하고 물어보면 그게 뭔지 모른다고 대답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아요. 전단지를 주며 설명을 해주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공감을 해줘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라 그런지 민감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학생들을 만날 때가 더 보람이 있어요. 개중에는 전단지를 보지도 않고 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받아들고 전단지 앞면에 ‘핵발전소’ 한글자라도 봤다면 제가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 거죠. ‘원전’이 아니라 ‘핵발전소’로 인식될 테니까요.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일은 무엇이며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가장 어려운 점이라면 몸자보만 보고도 상스러운 욕을 할 때, 가게나 아파트에 전단지를 넣다가 험한 말 들으며 내쫓김을 당할 때, 그 찰나의 순간이 사람이다 보니 힘들죠. 이런 순간에 스스로 감정조절을 못하면 싸움이 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몇 년 동안 정의평화위원회 일을 하며 이런 모욕적인 순간을 많이 당해봐서 순간 호흡조절로 쉽게 넘깁니다. 내공이 붙었다 할까요?(웃음)


-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4주년을 맞아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지요. 이 성명서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핵 문제에 대한 입장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특히 ‘핵발전소 재가동과 관련하여 교회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판단과 해결’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이 성명서 때문에 저도 탈핵 알리미를 하며 몇 차례 질문을 받았어요. 한국천주교 주교단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핵발전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특히 미래세대에게 재앙을 물려준다는 우려에 깊이 공감하여 핵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2013년도에 성명서 대신 ‘핵기술과 교회가르침’이란 소책자를 펴냈어요. 이번에 논란이 된 말씀으로 신앙인뿐만 아니라 탈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안타깝고 맥이 빠진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문가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고 언론도 공정보도를 한다면 그야말로 신뢰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정보의 왜곡이 심하다면 그걸 누가 믿겠어요? 실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객관적이지도 않고 과학적이지도 않은 왜곡된 정보를 전달한 사례도 있고(핵기술과 교회가르침 81-84항 참조), 초중고 사회과학교과서에는 핵발전에 대해 경제성, 안정성, 친환경성만 홍보하고 심지어 “원자로는 절대 폭발할 수 없다”고도 실려 있어요.


탈핵이 세계적인 추세인데도 핵발전 확대를 홍보하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도 누가 전문가 말을 있는 그대로 믿겠어요? 이번에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한 원안위의 비민주적은 모습만 봐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성명서에서 논란이 된 핵발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나, 이들이 핵발전 문제의 논의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따라서 핵발전소 재가동과 관련하여 교회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판단과 해결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은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 2013년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발간한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의 주요내용은 무엇입니까?


핵기술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다루었는데요. 핵발전과 안전문제, 환경, 경제, 대안 등에 대해 핵발전을 반대하는 입장의 주장과 찬성하는 입장의 주장을 함께 다뤄서, 읽는 사람이 기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 가톨릭 사회교리에 입각해 교회는 핵기술과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제시하고, 교회와 세상이 추구해야 하는 근본가치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핵발전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특히 미래세대에게 재앙을 물려준다는 우려에 깊이 공감하여 핵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어요.


- 핵발전소 운영과 건설을 민주적으로 할 수는 없는 건가요?


핵발전은 그 위험성 때문에 민주적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올바른 정보를 공개하면 핵발전소의 위험성이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핵발전을 유지 또는 확대하는 한 진정한 주민참여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핵산업을 추진하는 정부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은 핵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대화와 소통과 참여에서 철저하게 배제시켜야 그들의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비민주적인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독점해선 안 된다고 봐요. 핵발전 정책부터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있어야 해요.


- 핵발전 추진세력은 핵발전소의 안전성과 타 발전대비 비용이 적게 든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이런 주장이 가능한 것입니까?


먼저 핵발전을 추진세력은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세계 최고수준으로 내진 설계가 되어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먼저 핵사고 일어난 미국도 일본도 모두 똑같이 말했어요. 지난 달 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났을 때 직접 재난상황을 지휘하셨던 일본의 간나오또 전 총리가 국회 세미나실에서 강연을 하신다고 해서 들어보았어요. 결론은 어떤 핵발전소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핵발전 정책을 바꿨다고 말씀하더라구요.


핵발전소의 원료는 우라늄인데 양질의 우라늄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가장 비싼 에너지에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 1kw당 원자력, 석탄, 수력 등 비용 산출 계산은 발전비용만 따진 정치적 계산입니다. 막대한 건설비용, 관리비용, 핵 폐기물 처리 비용, 원전폐쇄 비용, 사고발생 시 보상 및 처리비용 등이 빠져있기 때문에 핵발전은 결코 경제적이지도 않고 가장 비싼 발전방식입니다.


핵발전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비용은 추산조차 불가능하고요. 이렇게 핵발전은 너무 비싼 에너지라 10년 전부터 이미 사양산업이 되었어요.


- 탈핵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79년 미국의 스리마일, 86년 구 소련의 체르노빌,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보면서, 핵은 더 이상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죽음의 기술임을 목격했어요.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핵발전소(원전)는 바벨탑처럼 인류 파멸을 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고요.


핵은 하느님 창조질서에도 위배가 되고,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잘 관리하여 물려줄 책임도 우리에게는 있기 때문에, 앞으로 탈핵으로 가야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 핵발전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는 없는가요? 있다면 무엇입니까?


2014년도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산하 환경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천주교 탈핵학교를 다니며 현장학습으로 밀양송전탑과 고리1호기를 방문했었어요.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기 위해 시골 밀양농민들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었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보상 때문에 마을 공동체가 파괴된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리1호기 주변 마을 주민들도 마찬가지고요.


얼마 전 kbs 추적60분에서 ‘원전과의 불편한 동거’ 방송을 봤어요. 핵발전소 인근 마을 사람들의 갑상선암 환자 548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했는데, 부산지법은 갑상선암 발병에 대한 한수원의 책임을 인정하는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핵발전소 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많든 적든 방사선 피폭 위험에 노출되는 작업환경에서 일한다는 거죠.


이렇게 핵발전소가 있는 곳에는 거짓말과 함께 지역적 차별과 불의가 존재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윤리적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미래세대의 환경과 생존가능성까지 위협하는 불의한 구조 속에 놓여 있는 거죠.


- 탈핵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한가?


탈핵은 지금 당장 핵발전소를 중단하자고 하는 것이 아녀요. 우리나라보다 앞서 탈핵을 선언한 독일과 같은 나라들로부터 답을 찾자는 것이지요. 독일의 에너지전환 성공요인은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것과 전력소비증가를 조절했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우선, 수명이 다한 노후 핵발전소는 무조건 폐쇄하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계획은 중단하고, 다른 나라들처럼 재생가능에너지 산업을 점차 확보해가면 된다고 봐요.


우리나라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정용 전기요금보다 쌉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이 싸고 산업용 전기요금이 비싸야 맞습니다. 바뀌어야 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처럼 마을마다 가정마다 전기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자립운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불편하더라도 삶의 방식을 바꿀 때 탈핵이 가능한 거죠.


-앞으로 탈핵 알리미에 대한 계획이나 또 다른 어떤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탈핵알리미 계획은 올 한해 주택, 병원, 가게, 관공서, 은행, 학교 등 청주 모든 지역을 골목골목 걸어서 탈핵전단지를 전해드리는 일이죠. 비가 오면 피겟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탈핵과 관련된 일은 연대하고, 강의도 듣고, 남는 시간에는 핵과 관련된 공부를 틈틈이 하고 싶어요.


-생계를 위한 일을 하시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그럼 생계는 어떻게 꾸리시고 있나요?


수술 후유증으로 작년 1년은 실업급여를 받으며 쉬었어요. 직장을 구하던 중이었는데 핵문제는 저에게도 절박함으로 다가왔어요. 탈핵알리미 일을 하지 않으면 제가 다른 직장을 구해 들어간다고 해도 행복할 것 같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보장된 것은 없지만 개인후원을 받으면 인쇄비용이나 직장처럼 고정된 수입은 아니어도 이일을 하기 위한 약간의 활동비는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물질적 가난은 1년간 희생과 보속으로 바치기로 하고 시작한 거예요. 제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회원이기 때문에 후원통장은 창조보전연대 양기석 신부님께서 관리해주시기로 하셔서 개설했고, 후원금은 탈핵알리미를 위한 활동에만 쓰여요.


-이밖에 하시고 싶거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사실 처음에 취재요청 전화를 받았을 때, 부활성가 연습 중이었어요. 그것도 부활성야미사가 있는 날에 취재를 나오신다고 하니까 제게는 부활선물 같았어요. 교회에 대해 넘을 수 없는 벽처럼 회의가 찾아올 무렵, 뜻밖의 전화였거든요.


제2차 바티칸공의회문헌 평신도교령 7항에는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힘을 모으고 합하여 현세질서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사회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결국 세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소명이 우리에게 있어요.


사회적 약자들이 도처에서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웃 사랑을 보다 넓은 사회적 차원, 정치적 차원까지 연결하여 묵상하고, 약자들 편에서 행동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르침에 충실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겠죠.



“우리 교회는 에너지 사용에 있어, 미래세대 역시 계속해서 이 땅을 일구어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 땅을 보존하여 물려줄 막중한 의무가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 교황 베네딕도 16세, ‘진리안의 사랑’ 50항 -


탈핵알리미 후원계좌 : 농협 356-1020-2986-73 양기석(신부) / 010-9936-1368


○김은순 프란치스카

현)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회원

전)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1995년 청주교구 흥덕성당 곽동철 신부에게 세례

2009년 청주교구 교리신학원(1년)

2010년 청주교구 선교학교(2년)

2010년 서울대교구 사회교리학교(1년)

2010년-2015년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소속 활동

2012-2015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2014년 천주교 탈핵학교

2015년 3월부터 <청주 탈핵알리미> 활동을 시작(천주교 창조보전연대 소속)


<교회/사회 수상 경력>

2010년 본당 선교상 수상

2010년 교구 선교학교 졸업 논문상 수상

2015년 1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동범상 위원회, (사)충북시민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2회 동범상 시민운동가 부분 수상


덧붙이는 글

이요안 : 1963년 7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옥천성당에서 난지 3일만에 세례자요한으로 세례받았다. 1987년 대전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2013년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객원기자(취재) 활동하였다. 현재 직업은 노가대(바닥 미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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