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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 지지 1인 시위, 200일째 이어져 - 1인 시위 사진·메시지 미얀마 현지 단체에 전달할 계획
  • 문미정
  • moon@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1-10-22 15:16:23
  • 수정 2021-10-22 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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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얀마지지시민모임)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된 1인 시위가 200일이 넘도록 이어져 오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106개 단체, 이하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시민들을 학살하는 미얀마 군부 뿐 아니라, 쿠데타를 방관하고 군부와 협력하는 중국, 러시아 등을 규탄하면서 주한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미얀마의 비극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면서, “목숨을 걸고 시민불복종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1인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총 533명이며,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월·화·수요일은 중국대사관 앞, 목·금요일은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린 3월 31일, 안보리의 적극적 조치를 막아선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 다음에는 쿠데타를 묵인한 중국,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그리고 아세안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면서 태국,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미얀마에서 군부 독재에 맞서 시민 항쟁이 일어난 1988년 8월 8일을 기억하면서 진행한 ‘8888 공동행동’에는 전국 16개 도시 36개 장소에서 총 260명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1인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메시지를 미얀마 현지 단체에 전달해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한국 시민사회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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