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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새로운 모습6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35. 치유와 기적 5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1-10-12 12:23:14
  • 수정 2021-10-12 1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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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겠습니다.”는 말은

있는 그대로를 

먼저 보고 나서 해야 할 말이다.

그 말은 질문이다.


손에 부둥켜 잡고 있는 것을 놓을 때

비로소 들을 수 있는 말

“따르라.”

그러기에 그 말은 느낌표다.



추종의 자세 (마태 8,18~22)


예수께서는 당신 주위의 군중을 보시고 (호수) 건너편으로 물러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 율사 하나가 다가와서 예수께 "선생님, 당신이 어디로 가시든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기댈 곳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제자들 가운데 다른 사람이 예수께 "주님, 제가 물러가서 먼저 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당신은 나를 따르시오. 죽은 자들이 자기네 죽은 자들의 장사를 지내도록 내버려 두시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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